몸을 이롭게 하는 원예작물 - 111
몸을 이롭게 하는 원예작물 - 111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4.11.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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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월 잎과 줄기 따서 말려 먹어
뿌리·흙 제거하고 얇게 썰어야

◈ 사철쑥

쑥갓과 비슷하나, 잎이 빳빳하고 가늘며 꽃과 열매가 없다. 잎은 가을에 시들지만, 줄기는 겨울에도 죽지 않고 이듬해에 이 줄기에서 다시 싹이 돋기 때문에 인진호라고 한다.

한의학적 성질은 약간 차고 서늘하며 맛은 쓰고 매우며 독이 없다.

간 건강, 이뇨개선, 해열, 통증개선, 항균, 항염증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달로 온몸이 누렇게 되고 소변이 진한 경우 물로 진하게 달여 먹는데, 생것으로 먹어도 좋다. 술로 인한 황달이 있을 때 사철쑥 1냥(30g)을 청주로 달여 먹는다.

말라리아 감염이 있을 때 달여서 먹으며 국을 끓여 먹거나 김치로 담가 먹어도 된다.

온몸이 가렵고 종기가 두드러기나 생기려는 때에는 진하게 달인 물로 씻는다.

가공방법은 5월과 7월에 잎과 줄기를 따서 그늘에서 말리되, 불을 가까이하면 안 된다. 뿌리와 흙을 제거하고 얇게 썰어 쓴다.

<출처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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