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배추‧무 = 한파대비 신속히 보온을 해줄 수 있도록 보온덮개나 부직포, 비닐 등을 포장 주위에 준비하여 한파에 대비한다.
농약 안전은 작물보호제 농약지침서에 의거 사용기준 철저히 준수한다.
조기 수확은 품질과 수량 떨어짐, 늦은 수확은 저장성이 저하된다. 정식 후 60∼70일경 결구 상태가 단단하고 결구 잎의 선단부와 둘러싸고 있는 잎이 가지런한 상태일 때 수확한다.
△딸기 = 당도 향상기술은 온도, 일사량, 잎 면적, 탄산가스, 꽃솎음, 전조, 관수방법, 품종, 수확시기 등에 따라 당의 축적량은 달라진다.
변온관리는 해가 지기 전 후 3∼4시간 동안 잎의 광합성 산물인 당을 과실로 보내야 하므로 13∼15℃ 유지, 새벽 최저온도 5∼6℃ 관리한다.
초세관리는 새 잎의 발생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잎 따주기 최대한 자제한다.
수경재배는 수확기간 중 급액농도를 낮추면 세력이 약해지고 과실의 당도가 떨어지게 되므로 수확기 EC농도를 1.2∼1.3dS/m로 관리한다.
△겨울철 사과원 관리요령 = 세력이 많이 약해진 과원에서는 잎이 떨어지기 전에 요소 3∼5%를 엽면시비한다.
월동준비를 위해 나무 원줄기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칠하거나 짚·신문지·반사필름 등 보온자재로 피복한다.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수확 후부터 땅이 얼기 전까지 충분히 관수한다.
수세가 약해진 나무는 가지치기를 최대한 늦추어 실시하거나 겨울철이 아닌 월동 이후인 3월 하순∼4월 상순에 실시한다.
△동해 대비 과원관리 = 배수가 불량한 과원은 물 빠짐을 개선하기 위한 배수로 정비, 나무의 수세를 보고 거름 주는 시기 및 양을 조절한다.
찢어지거나 상처 입은 가지는 도포제로 바르거나 고무밴드 등으로 묶어 준다. 동해 우려 지역은 나무 주간부에 백색 수성페인트 도포 및 신문지, 짚 등 보온자재로 피복한다.
△수확 후 저장고 관리 = 저장고 온도는 과일 입고 1∼2일 전에 저온저장고를 목표온도까지 떨어뜨린 후에 입고해야 과일 품온을 빨리 떨어뜨릴 수 있다.
저장고 내 원활한 통풍을 위하여 과일 적재 시에는 팔레트를 이용하는데 팔레트와 벽면 사이에는 최소 20∼30cm, 천정 사이에는 최소 1m 이상의 공간을 두고 상자를 배치해야 한다.
가습기를 설치하여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여 저장고 내 상대습도는 약 90% 정도 유지한다.
저장중인 과일도 살아있는 생명체이므로 호흡을 하면서 이산화탄소, 에틸렌 등이 발생하여 밀폐된 저장고 내에 장기간 축적되면 가스장해 발생한다.
△화훼 = 분화장미(보광처리) 주산지는 부피와 중량 때문에 대소비지인 서울 근교인 경기 북부 고양 및 파주 일대와 서부의 김포, 남부의 화성 및 용인, 과천 및 성남 등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다.
장미는 호광성 식물로 꽃이 피는데 충분한 일조가 필요하다.
분화 장미를 시설 내에서 동절기에 재배 시 보광을 15시간 일장처리를 하면 생육이 증가하고, 블라인드 발생률도 14∼23% 정도 감소하며, 개화소요일수도 무처리보다 보광 처리로 4∼6일 정도 단축한다.
△인삼 월동관리 = 폭설 대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표준 규격자재를 사용해야 하고, 비용이 더 많이 소요되더라도 표준 해가림 설치를 하도록 한다.
폭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월동기에는 차광망을 걷어준다.
폭설 피해를 받은 포장은 조속히 복구한다.
고랑 및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여 부패, 병의 전염 등 2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인삼밭 정비는 배수로를 정비하여 과습에 의한 적변삼 발생과 동해피해를 예방한다.
고랑 흙으로 5cm 이상 복토하고 볏짚으로 피복해 준다.
4년생 이상 포장의 복토 효과는 월동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분 유지로 뇌두 발달이 촉진되고 동해 방지와 염류농도 경감 효과가 있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 주 농사날씨(’24. 11. 10. ~ 11. 17.) [기상청 발표(’24. 11. 7., 6:00)]
(기온) 아침 기온은 6~15℃, 낮 기온은 13~22℃로 평년(최저기온 -1~10℃, 최고기온 10~18℃)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음.
(하늘상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으나, 14~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음.
● 이번 주 농사정보(’24. 11. 11. ~ 11. 17.) [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제46호]
(벼농사) [볍씨관리] 지역 적응품종 중 품종 특성을 고려하여 재배 안정성이 우수한 고품질 품종 확보, 보급종 공급 일정 확인 후 신청 [토양관리] 객토, 유기물 및 토양 개량제. 깊이갈이, 배수개선 등 종합적 개량 관리
(밭작물) [고구마] 저장에 가장 알맞은 온도는 12~15℃이며, 습도는 85~90%임 [종자관리] 종자저장을 위해 이병종자, 협잡물제거 유해동물 피해방지노력
(채소) [가을배추·무] 농약안전사용 기준 철저히 준수, 한파대비 보온자재 준비 [마늘·양파] 배수로 정비, 심기 늦어진 포장 피복, 노균병 예방적 방제
(과수) [동해 대비] 배수로 정비, 나무 주간부 수성페인트 도포 등 보온자재 피복
(특작) [인삼] 표준 규격자재를 사용한 표준 해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월동기 차광막을 걷어 폭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함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