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에도 1,000여 명 참석 … 조합원들 간 화합의 장

2024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원 한마음대회가 지난 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나주배원예농협이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000여 명의 내외빈과 조합원들이 참석해 대회장을 가득 채웠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식전 공연으로 풍물패와 중국 기예단의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돋웠고, 이어 내외빈 소개와 국민의례 후 임태문 이사의 개회 선언과 함께 대회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협동과 단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장 외부에는 농업인 상담 부스와 함께 미래 농경 등 관련 농자재 업체들이 다수 부스를 마련해 조합원들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초대 가수 지원이, 이이화, 차효린 등의 축하 공연도 펼쳐져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으로 노래자랑 시상 및 행운권 경품 추첨이 진행되며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 말미에 이동희 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모여 나주배원예농협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서로가 더욱 결속하고 앞으로의 농업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라며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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