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천(대전원예농협 조합장) - “동주공제(同舟共濟)’ 마음가짐으로 신뢰받는 농협 만들 것”
이윤천(대전원예농협 조합장) - “동주공제(同舟共濟)’ 마음가짐으로 신뢰받는 농협 만들 것”
  • 김수용
  • 승인 2024.11.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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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복지증진과 농가소득 증대 노력
조합원이 존경받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

“우리 대전원예농협은 1961년 대덕군 원예협동조합 설립을 시초로 현재의 63년 역사를 기록해오며 수많은 업적과 성과들을 달성했고, 더 나아가 100년 대업의 꿈을 이룩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는 지금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대전원예농협의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윤천 대전원예농협 조합장은 이같이 말하며 조합원이 존경받고 희망찬 농촌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경영을 이끌고 변화와 혁신 그리고 내실이 있는 성장을 이끄는 젊은 일꾼으로 대전원예농협을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윤천 조합장은 지난해 치러진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에서 화제의 인물로 꼽혔다. 9선의 조합장을 꺾고 혜성같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 조합장은 대전원예농협에서 본점 기획상무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갖춰 이미 조합원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던 임원이었다. 조합장으로 취임하면서 날카롭고 섬세한 그의 경영스타일은 날로 빛나고 있다.

이 조합장이 취임하고 대전원예농협의 경영은 날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정부와 농협중앙회 등으로부터 사업실적 등을 인정받아 표창을 연이어 수상하고 있다. 특히 도농상생과 지역의 사회적 책임까지 완수하며 대전광역시 및 충청남도의 대표 품목농협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조합의 눈에 띄는 확장세속에 상호금융예수금 9,000억원 달성, 공판장 판매사업 1,500억원 달성, 클린뱅크 명예의 전당 2년 연속 달성(그랑프리등급 10년, 금등급 13년 연속), 1분기 경제사업 2,000억원 달성, 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2년 연속 수상 등의 업적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윤천 조합장은 “조합의 성과는 조합원과 고객의 응원과 전폭적인 사업이용이 바탕이 돼 임직원 모두가 전사적인 자세로 사업추진에 임한 결과”라며 “소통과 경청을 기본으로 지속적인 사업성장 및 경영 안정성 강화를 통해 농업인 조합원님들의 복지증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윤천 조합장은 수많은 조합원으로부터 선망 받는 리더로 꼽힌다. 상대방을 만나면 특유의 부드러움 속에 강인함까지 보이며 외유내강 스타일의 경영자로 불린다. 많은 조합원들은 이미 그의 섬세한 손길로 조합의 따스한 온기가 느껴진다는 말을 전하고 있다. 진정 조합원이 어렵고 힘들어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손수 살피며 문제점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그의 리더쉽은 조합의 분위기도 밝고 힘차게 만들고 있다. 대전원예농협 임직원들은 조합원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활동한다. 조합원들도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대전원예농협이 자랑스럽다고 말한다.

이윤천 조합장은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조합원이 존경받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이 가능 큰 목표”라며 “조합원에게 보탬이 되는 중점 사업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전원예농협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2023년 클린뱅크 ‘명예의 전당’ 달성탑을 2년 연속 수상하면서 연체비율, 고정이해신비율,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및 손실흡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산건전성에서 우수한 지표를 인증했다.

특히 ‘명예의 전당’은 2022년 신설된 등급으로 최우수 ‘금’ 등급을 10년 이상 연속해 수상해야만 달성할 수 있다. 대전 및 충청지역에서는 대전원예농협이 유일하게 ‘명예의 전당’ 달성탑을 수상했으며, 전국에서 5개 농협만이 달성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대전원예농협은 지난 8월 같은 지역 내 위치한 기성농협에 농업용 지게차 구입자금 2,000만 원을 지원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대전원예농협의 도농상생 지원 사업은 2017년부터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농촌농협의 자립을 돕는 등 진정한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밖에도 지난해 연말 대전광역시에서 생산된 햅쌀 1만5,000톤을 대전광역시에 기증하고 또, 햅쌀 3,000톤을 대전광역시 중구에 기부하는 등의 역할로 지역의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특히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도 큰 힘이 됐다.

이외에도 대전원예농협은 양파에 혼선이 생기자 하나로마트를 통해 양파 소비촉진행사를 기획해 어려운 생산 농가에게는 희망을 주고 고물가로 고통 받는 소비자에게는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면서 주위로부터 귀감을 샀다.

“최근 세계적인 이슈들과 불규칙한 기후 등의 영향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는 그 어느 때 보다 삶의 터전을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상황 속에서 대전원예농협은 조합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복지지원은 물론 교육지원사업과 영농지원사업을 통해 꿋꿋이 농협의 의무를 지켜 나가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 조합장은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가짐으로 다 같이 단합하고 서로 돕고 격려하며 하나 된 의지와 힘으로 반드시 대전원예농협 100년 대업의 역사를 이뤄내고 나아가 도전정신과 역량 함양을 통해 시대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며 투명한 조직운영과 정도경영으로 조합원과 고객에게 신뢰 받는 농협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대전원예농협이 더욱 큰 비상(飛翔)을 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며 “조합원과 고객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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