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이롭게 하는 원예작물 - 109
몸을 이롭게 하는 원예작물 - 109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4.11.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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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 따듯하고 지혈 등에 효과 탁월
자주색으로 윤기 있고 부드러운 것이 좋아

◈ 개미취 순

들에서 자라는데, 이른 봄에 땅에 넓게 깔리면서 자란다. 

잎은 3~4개가 잇닿아 있고, 꽃은 5~6월에 노란색·자주색·흰색으로 띠며, 뿌리는 흰털이 있으면서 매우 부드럽고 가늘다. 옹굿나물(백완)이라는 것도 있는데, 곧 여완을 말한다. 그 효능이 개미취와 같으니 개미취가 없을 때는 대용할 수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반혼초라고도 불린다.

한의학적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쓰고 매우며 독이 없다. 지혈, 호흡기 건강, 피부, 뇌, 근력 건강 등에 효능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폐 위축증으로 피를 토하는 것을 치료하고, 기침하며 피고름을 뱉는 것을 치료하여 가래를 삭이며 갈증을 멎게 한다.

피부를 윤기나게 하는데 좋고, 골수 및 척수를 튼튼하게 채운다. 다리가 위축되고 약하여 늘어지는 것을 치료한다.

가공방법은 2월과 3월에 뿌리를 캐어 그늘에서 말린다. 자주색으로 윤기 있고 부드러운 것이 좋다. 꿀물에 담갔다가 불에 쬐어 말려서도 쓴다.

궁합이 맞는 재료로는 옹굿나물 등이 있다.  

<출처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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