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화합의 장 마련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지난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창립 64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행사에는 제주감귤농협 조합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포함해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위성곤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 제주 서귀포시), 문대림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제주시갑), 양병우 제주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대정읍)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녀회연합회의 라인댄스와 합창 공연으로 시작된 축제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결의문 채택, 우수 조합원 표창, 조합원 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또한, 경품 행사와 더불어 농업 관련 기관의 홍보 부스도 운영돼 조합원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송창구 조합장은 “이번 대축제는 조합원들의 성원과 임직원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값진 결과”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제주감귤농협이 품목농협으로서의 자부심을 더욱 높이고, 감귤산업의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대내외적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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