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이롭게 하는 원예작물 - 103
몸을 이롭게 하는 원예작물 - 103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4.10.0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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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뇨·항균·해열 작용에 뛰어나
뿌리 캐어 그늘에 말려 가공

◈ 인동초

덩굴은 왼쪽으로 감기면서 자라고, 꽃잎은 5개로 갈라져 있고 희며 향기가 약간 있고, 줄기는 붉은 빛을 띈다. 주로 들에서 덩굴지어 자란다.

인동은 덩굴식물로 그 줄기가 늙은 나무에 감기면서 자란다. 덩굴이 나무에 왼쪽으로 감겨 올라가면서 자라기 때문에 좌전등이라고도 한다. 겨울에도 시들지 않아 인동초라고도 한다. 꽃은 노란 것과 흰 것의 두가지가 있어 금은화라고 부른다.

한의학적 성질은 약간 차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12월에 뿌리를 캐어 그늘에서 말린다. 이뇨개선, 항균, 해열 작용에 뛰어나다.

춥거나 열이 있으면서 몸이 붓는 것에 주로 쓴다. 열로 인해 설사에 피가 섞여 나오는 세균성 장염에 주로 쓴다. 피부 염증으로 열이 몹시 나면서 답답하고 갈증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출처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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