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 성능 검증 및 농기계 목록집 공식 등재 기종으로 신뢰도↑
경남 함안군 칠북면에서 샤인머스켓 등 포도를 재배하는 차영돈 농업인은 ㈜해아림(대표 임동철)의 비파괴당도측정기를 도입한 후 과일 손실을 대폭 줄이고 품질 관리를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의 착즙 당도 측정 방식은 과일에 손상을 주어 낭비가 발생했지만, 이 측정기를 사용한 이후로는 나무에 달린 상태에서 당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과일 손실을 줄일 수 있었고, 품질 관리가 훨씬 수월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차 씨는 비파괴당도측정기를 구매하고자 여러 가지 제품을 찾아보던 중 외국산 제품은 AS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던 중 해아림 제품이 좋다는 입소문을 듣고 포도 단일 품종에 특화된 모델을 도입하게 됐다.
“처음에는 몇가지 포도 품종을 측정하는 전용 측정기를 구매해 사용했지만, 만족스러워서 이후에는 다양한 과종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통합형 측정기도 추가로 구입했다”며 “한 대의 기기로 여러 과종의 당도를 함께 측정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매우 편리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차 농업인은 해아림 제품에 대해 “무엇보다 해아림 제품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를 통해 만들어져 신뢰할 수 있었다”며 “성능도 이미 검증됐고, 실제로 사용해 보니 기존 착즙 당도 측정기 만큼 정확할 뿐만 아니라 효율적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변 농가에서도 해아림 제품에 대한 입소문이 퍼져, 사용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며 “도매시장에서는 상인들이 해아림 제품을 사용하는 광경을 많이 목격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아림은 정보통신기술과 광전자 기술, 생태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농산물 내부품질을 비파괴 방식으로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해온 농업 IT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휴대용 비파괴 과일 당도 측정기를 상용화해 과수산업 현장에 보급했으며, 현재 국내외 농산물 비파괴 측정기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했다.
㈜해아림은 자체적으로 제품 기획에서 개발, 생산까지의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외의 다양한 과일 실험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산물 분야 휴대용 비파괴 측정기 시장을 선점하고 확대해 왔다.
특히, ㈜해아림의 제품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농산물(비파괴) 선별기’ 성능 검증을 거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간한 농기계 목록집에 공식 등재된 기종이다. 이는 해아림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공인하는 지표로, 농업인들에게 큰 신뢰를 주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품질보증기간을 2년으로 연장해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
임동철 대표는 “휴대용 비파괴 측정기는 잘 활용하면 편리하지만, 농업현장의 다양한 재배환경과 품종별로 영향을 받아 성능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고 기존 착즙당도와 비교해 편차보정을 하면 더욱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농업현장에 맞도록 제품의 성능과 기능을 더욱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기술지원과 업그레이드, 고장수리 등 고객지원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