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CEO와 함께하는 농·수산 유통 전문 기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일 중심 조직 개편 △도매시장 성공적 이전 추진 기반 조성 △구리형 친환경급식지원 시범사업 준비 △도매시장 성장·발전 경쟁력 향상 체계 구축 △구리시민과 상생을 위한 지속가능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세부 전략과제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김진수 사장은 “공정하고 효율적인 인사관리 체계를 구축해 일 중심 조직 개편을 계획 중에 있다”면서 “무중심 인사관리 도입기관 벤치마킹 및 T/F팀 운영, 직무분석 결과 도출한 직무기술서를 활용한 임직원 채용, KPI 성과평지 지표 등을 활용한 성과중심 직무평가를 단계별 도입해 일 중심 조직 개편을 단행할 것”을 밝혔다.
또한 김 사장은 “노후화된 구리도매시장 이전을 통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新고부가치를 창출하는 최첨단 선진 도매시장으로 탈바꿈하고자 한다”면서 도매시장 이전 타당성 조사 및 마스터 플랜 용역 추진, 도매시장 이전 추진위원회 구성 및 전문 인력을 확보해 도매시장의 성공적 이전을 위한 추진 기반을 조성할 계획을 전했다.
또 “구리형 친환경급식지원 시범사업을 준비해 구리시 관내 아이들 청정, 안전 먹거리 공급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서 2026년 3월부터 구리시 전체 학교에 친환경 급식 지원을 추진해 구리시 및 농수산물공사의 공익 실현과 학부모의 신뢰와 지지를 높일 계획”을 천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구리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과일드림, 사랑나눔 사업 지원 및 어린이 장터놀이 운영을 통한 도매시장 특색 체감형 나눔·식생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확대 추진해 구리시민과 상생을 위한 지속가능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진수 사장은 “올해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일 중심’ 조직으로 직제개편을 단행하고 도매시장 성장과 서민 물가안정을 위해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도 유통인과 소통하고 지원을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최첨단 선진 도매시장 탈바꿈 도전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