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SUNFOREST H-100 신제품 출시 및 품질보증기간 2년 연장

(주)해아림(대표 임동철)은 제품 기획부터 개발,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며, 농산물 분야의 휴대용 비파괴 측정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속적인 검량모델 개발과 실험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이들의 핵심 경쟁력으로,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농업의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해아림의 휴대용 비파괴 측정기는 과원에서 직접 과일 생육 품질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과일 재배자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배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기존 재래식 측정 방식에서 발생하는 과일 손실과 폐기물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로 인해 해아림의 제품은 친환경 농업의 필수 도구로 인정받고 있다.
해아림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농촌진흥청과의 공동 연구 결과로 확보한 기술을 이전받아, 이를 바탕으로 특허 기술의 실용화와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해 왔다. 현재 해아림의 제품들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농업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몬산토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에도 수출되고 있다.
모든 해아림 제품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농산물(비파괴) 선별기’ 성능 검정 시험에서 인증을 받았으며,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간한 농기계 목록집에 공식 등재된 기종이다. 이는 해아림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공인하는 지표로, 농업인들에게 큰 신뢰를 주고 있다.
올해 2월 출시된 ‘SUNFOREST H-100 시리즈’는 다양한 기종으로 분류되며, 각 기종별로 최대 10가지 과일 검량식을 탑재해 공급되고 있다. 또한, 품질보증기간을 2년으로 연장함으로써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H-100F(통합형)는 1대의 측정기로 20여 종의 과일을 측정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으며, 자두, 딸기, 키위 전용 측정기와 같은 저가 보급형 모델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임동철 대표는 “현재 다양한 과채류의 비파괴 측정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며, 측정 기술의 정확성과 편리성, 신뢰성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며 “또한, 저렴한 가격에 보급할 수 있도록 기관의 보조 사업 유치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