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농업기술의 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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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4.07.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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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잦은 고온 … 인삼 식물체 지상부 고사 피해 발생
녹비작물·볏짚 등 시용해 세근 발달 촉진시켜야

▣ 여름철 인삼 재배포장 관리방법

여름철 잦은 고온으로 인한 인삼 생육부진과 고온장해 예방을 위해 사전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 해야한다. 

고온 피해 발생 요인으로 ▲30도 이상 고온이 7일 이상 지속 또는 32~33도 폭염 2~3일 경과 시, ▲고온 건조한 날씨 지속으로 토양수분 함량이 10% 이하로 부족하거나 상대습도가 낮을 경우, ▲토양 염류농도 1.0ds/m 이상일 때, ▲해가림 시설 내 통풍 불량으로 내부온도 상승 시 등이 있다.

피해 증상으로 인삼 잎 가장자리가 회갈색으로 마르면서 식물체 지상부가 고사한다. 예컨대 황화증상, 조기낙엽, 생장정지 등이 있다. 개화기 고온 시에는 잎은 마르지 않으나, 수정 불량으로 종자 결실률이 현저히 떨어진다. 뿌리가 표토층에 분포하는 인삼 1~2년생은 뿌리의 발육이 미약하고 건조되기 쉬우므로 고온 피해가 심하다.(뿌리가 주로 심토층에 분포하고 있는 4년생 이상에서는 피해가 적은 편) 3년생 이상에서는 잎 가장자리에 부분적으로 고온 피해가 발생한다.

고온 대비 포장 관리 방법은 해가림 설치 시 표준규격을 준수해야 한다. 해가림 방향 120도 고랑폭 90cm 중간통로 간격 15~20칸(27~36m)을 준수해야 한다. 인삼재배시설 내재해형 규격 참고 자료는 농사로(www.nongsaro.go.kr) →농업자재→내재해형 등록시설 설계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설치된 개량 울타리는 6~8월의 고온기에 50~60cm 높이로 개폐, 재배시설 내 온도저감을 위해 흑색 2중직 차광망 추가 설치 시, 기존 해가림 위로 80cm 정도 높여 설치해 태양 복사열로 인한 해가림 표면의 온도상승을 억제해준다. 

토양 수분함량을 18~21%로 유지되도록 점적관수시설 설치한다.(흙을 손으로 쥐고 놓았을 때 흙이 부서지지 않을 정도)

예정지 관리 시 염분용탈과 토양물리성 개량을 위해 유기물을 사용해준다. 예컨대 녹비작물, 볏짚 등의 시용 시 세근 발달을 촉진시켜 뿌리 활력이 증가된다. 

피해입은 잎 등은 병원균 침입이 쉬우므로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원예원 인삼특작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