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협, 1회분 탄저병 예방약제 80% 할인 금액 지원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오종석)이 다가오는 긴 장마에 대비해 사과 탄저병 등 병해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사과계약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탄저병 예방약제를 지난달 26일 지원했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탄저병 예방약제를 80% 할인된 금액으로 사과출하계약 76농가에 약 2천여만원 재원을 마련해 각 농가에 1회 방제분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등 병해충이 발생하며 조합원의 농가소득의 큰 피해가 있었던 만큼 장마가 오기 전에 사전 예방약제를 살포해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오종석 조합장은 “금년에도 긴 장마에 많은 강수가 예보됨에 따라 조합과 조합원이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에 집중하고 있다”며 “고품질 거창사과의 안정적인 생산에 만전을 기해 농가소득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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