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새소득 시범사업 및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추진
청송, 새소득 시범사업 및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추진
  • 조형익
  • 승인 2024.07.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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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엽 청송사과 시범유통 등 농업 경쟁력 향상

윤경희 청송군수가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시스템 구축을 위해 무적엽 청송사과 시범유통 및 미래형과원을 조성하는 등 농업분야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 윤 군수는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군정 비전으로 내세우고 ▲농산물 유통 및 판매지원 확대 ▲청송버스 무료승차 지원(청송군 농어촌 무료버스 운행) 등 주요사업을 포함한 총 23개의 공약 사업이 완료되면서 ‘2024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SA(최우수)등급을 받았다. 

특히 변화를 이끄는 농업정책을 위해 농업재해를 예방하고 영농일손 절감으로 사과 생산력을 늘리는 농업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송사과 생산량이 타지역 사과보다 생산량이 많아야 시장에서 입지가 견고해지고 사과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군민소득을 높이는 청송사과 생산량 증대 방안 연구를 위해 현동면 거성리에 ‘새소득 시범사업(사과 시설재배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새소득 시범사업은 조·중생종 사과 조기생산, 다수확 사과 재배 기술개발, 스마트팜 기술연구, 청송사과 품질향상 요인 등을 발굴한다. 

올해 준공을 앞둔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는 병충해에 강한 대목 육성, 재해예방기술을 보급으로 과수화상병과 탄저병을 선제적으로 대비해 우수한 품질의 청송사과 생산을 유지하고, 영농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무적엽 청송사과 시범유통’, ‘영농 일자리센터 운영’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으로 영농환경을 개선하여 농업생산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생산량을 늘리는 농업정책 추진과 군민의 건강을 유지하고 만족도 높은 삶을 위한 복지정책보급 및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모두가 잘 사는 청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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