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크며 부드럽고 윤기 있는 것이 좋아
피 순환 시키고 뇌 건강에 이로워
피 순환 시키고 뇌 건강에 이로워

◈ 쇠무릎
마디가 학의 무릎이나 소의 무릎과 비슷해 우슬 또는 백배라고 하는데, 길고 크며 부드럽고 윤기 있는 것이 좋다.
2월ㆍ8월ㆍ10월에 뿌리를 캐어 그늘에 말린다. 술에 씻어 쓴다. 한의학적 성질은 차거나 뜨겁지 않으며 평이하고 맛은 쓰고 시며 독이 없다.
관절, 통증, 뇌, 신장, 항노화, 항암, 항염증, 혈행개선 등 다방면에 이로운 효과가 있다. 갑자기 뱃속에 덩어리가 생겨 뾰족한 돌이 찌르는 듯이 아플 때 쇠무릎 1냥(30g)을 얇게 썰어 술로 달여 빈속에 따뜻하게 먹는다. 말라리아 감염이 오래되어도 낫지 않을 때는 크고 살진 쇠무릎 1줌을 썰어 물과 술을 반반씩 넣어 달여 먹으며 3첩이면 효과가 나타난다. 피를 잘 순환시키며 피를 만드는 약으로, 모든 약 기운을 이끌고 허리와 다리로 내려간다. 머리가 희어지지 않게 하며 노인이 소변을 참지 못하는 데 좋다. 골수(척수)에 영양을 준다.
<출처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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