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사용기준 개선 토양 지속가능성 확보
비료사용기준 개선 토양 지속가능성 확보
  • 권성환
  • 승인 2024.05.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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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돈 농과원장, 무안 양파 재배 농가 방문
비료최소사용량 기준설정 연구 현장 점검
이승돈 농과원장은 지난 2일 전남 무안 양파재배 농가현장을 방문했다.
이승돈 농과원장은 지난 2일 전남 무안 양파재배 농가현장을 방문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지난 2일 비료최소사용량 기준설정 연구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전남 무안 양파재배 농가를 방문하고 농가 의견을 들었다.

이 원장은 “농경지에 쌓인 과잉 양분은 외부 환경으로 유출돼 환경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토양에 인산, 칼리 등 양분이 지나치게 쌓이는 것을 예방하고 작물에 필요한 양만 투입하기 위한 비료사용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양파 재배 농가를 둘러보며 비료최소사용량에 따른 양파 성장을 확인하고, 재배 과정에 문제가 없는지 또는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등 농가 의견을 들었다. 아울러 농가 의견을 바탕으로 현재의 비료사용량 처방기준 개선 방안을 점검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양분이 과다 집적된 토양에서 비료최소사용량을 쓰지 않았을 때 양파 생산성과 토양 환경 변화를 평가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5년까지 현장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양분이 과다 집적된 토양의 비료최소사용량 처방기준을 개선해 흙토람 비료사용처방기준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