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 조합원 실태조사 및 총선 관련 주의 당부

광주전남제주품목농협협의회(회장 채규선. 순천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 3일 광주원예농협(조합장 정일기) 회의실에서 품목농협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협의회를 개최했다.
채규선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현상에도 불구하고 불철주야 농정활동을 하고 있는 조합장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갈수록 기후변화가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바쁘지만 농업인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한걸음씩 전진해 나가는 조합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임직원간 소통 활성화를 통한 협력적인 관계를 위한 노사협의회 운영 및 24년도 농축협 조합원 실태조사, 농축협의 계약직 직원, 파트타이머 및 금융텔러 직원 등 원활한 업무를 위한 업무분장과 계약직 직원에 대한 차별적 처우 금지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국회의원 선거 관련,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특정인 당선 등을 위한 행위를 비롯해 정치 후원금, 기부, 알선 등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는 행동 자제를 요청했다.
한편 참석조합장은 채규선 순천원예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배정섭 전남서남부채소농협 조합장(사무총장), 김영배 광양원예농협 조합장, 김용진 여수원예농협 조합장, 정일기 광주원예농협 조합장,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송창구 제주감귤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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