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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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4.02.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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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A 타결 국내 화훼업계 우려
대책 마련 및 중장기 발전 방안 마련

한국-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타결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화훼업계의 우려가 높다. 지난 2015년 발효된 중국, 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과 2016년 발효된 콜롬비아와의 자유무역협정 이후 대량의 무관세·저관세의 절화가 수입돼 국내 농가에 큰 피해를 줬기 때문이다.

특히 에콰도르의 10대 수출품목 중 절화와 꽃봉오리가 전체 7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꽃이 주력 산업 중 하나로 값싼 에콰도르 절화가 국내에 들어오면 화훼 농가의 피해는 불 보듯 뻔하다. 

이에 우리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SECA 타결로 인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우리 농가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하고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화훼단체, 학계와 힘을 모아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또 정부에 대책을 요구하고 확실한 피해조사와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역할을 다 하겠다.

■김윤식<(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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