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원예농협, 10년 연속 클린뱅크 ‘명예의 전당’ 헌액
광주원예농협, 10년 연속 클린뱅크 ‘명예의 전당’ 헌액
  • 조형익
  • 승인 2024.02.0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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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기 조합장 “대출심사위원회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 확보 결과”
광주원예농협이 2011년부터 10년 연속 ‘클린뱅크’ ‘금’ 등급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원예농협이 2011년부터 10년 연속 ‘클린뱅크’ ‘금’ 등급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원예농협(조합장 정일기)이 2011년부터 10년 연속 ‘클린뱅크’ ‘금’ 등급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가 농축협의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해 2001년 도입해 매년 인증하고 있다. 명예의 전당은 최근 10년 연속 ‘금’ 등급을 달성하는 농축협에 수여하는 채권 관리 최고의 등급으로 광주원예농협은 2011년부터 연속해 ‘금’ 등급을 수상했다.

특히 광주원예농협은 ‘명예의 전당’이 처음 신설된 2022년과 2023년 연속해 달성했으며, 2022년은 전국 1,113개 농축협중 7곳, 2023년은 1,111개 농축협중 5곳의 농축협만 달성한 채권관리 최우수 농축협중 하나로 인증을 받았다.

광주원예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및 금리인상에 따른 연체증가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부실이 예상되는 채권을 각 영업점별로 관리해 선제적으로 연체를 관리하고 있으며, 매달 ‘채권 정화의 날’을 지정하는 등 채권회수에 노력해왔다.

아울러 농협중앙회 채권관리부서와 연계를 통한 부실채권의 상각, 매각 등 부실채권의 신속한 정리를 통해 연체감축과 대손충당금 부담 경감으로 건전결산에 기여해 농민조합원에게 수익을 환원하고 있다. 

또한 최근 PF발 부동산 경기 침체로 그동안 치킨게임이었던 대출시장에서 은행권은 물론 상호금융업계 등 여신업계 전반의 연체비율 및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급격하게 상승한 점을 감안한다면 상기의 각종 수치는 괄목할 만한 성과로 나타났다.

정일기 조합장은 “대출접수부터 심사, 실행까지 채무자의 상환능력과 담보능력을 중점으로 심사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대출심사위원회를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부실이 예상되는 채권을 각 영업점별로 관리해 선제적으로 연체를 관리하고 있으며, 매달 ‘채권 정화의 날’을 지정하는 등 채권회수에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