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CEO에게 듣는다 / 최승욱 (주)나래트랜드 대표
전문 CEO에게 듣는다 / 최승욱 (주)나래트랜드 대표
  • 권성환
  • 승인 2023.11.15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차 산업 발전 위한 지원·홍보 중요
스마트팜 사용 노동력 20% 감소하고 생산성 30% 증가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가 가장 중요합니다.”

최승욱 (주)나래트랜드 대표는 “발달하는 정보화시대에서 ICT는 산업적 측면이나 문화적 영역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팜은 정부에서도 농업 성장한계 극복과 6차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핵심 방안으로 선정했다”며 “농업은 영원한 전략산업이고 사라질 수 없는 산업이다. 작물 생육을 넘어 서비스, 유통까지 연결하는 6차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크고 높은 산업이며 미래 고용난, 식량난을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라 생각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승욱 대표는 “스마트팜 산업은 앞으로도 성장성이 지속적으로 나아질 것”이라며 “비닐하우스 시설원예·과수뿐만 아니라 축사·계사까지도 원격제어관리 솔루션이 제시되고 있다. 농축산물의 품질개선을 물론 농장검사 및 제어를 농가가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 대표는 “새로운 기회인 4차산업혁명의 도래에 맞추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원격제어, 관제,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 서비스가 가능한 시스템을 이용한 환경 모니터링, 제어, 예측을 통해 발생 가능한 재난 및 사고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예측가능 하다”며 “우리 나래트랜드 역시 언제 어디서든 제어 및 푸시 알람을 통해 온실(비닐하우스), 공장 등 원격 모니터링 및 예측, 제어가 필요한 모든 곳에 적용 가능한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스마트팜을 이용했을 때 노동력은 15~20% 감소하고 생산성은 3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직접 농장에 나가지 않고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농가에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스마트팜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주)나래트랜드는 ICT 융복합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능형 네트워크시스템 및 소프트웨어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현재 ICT/IoT기술을 농업부문에 적용해 정밀농업을 선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제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맞춰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딥러닝을 접목해 빅데이터 분석정보를 유저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스마트팜 시스템 ‘반딧불이’는 다양한 센싱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단순환경제어부터 복합환경 제어에 이르기까지 과학적 영농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화재방지 솔루션 DeARC는 독보적인 감지기술 및 알고리즘, 그리고 분석기술을 활용해 화재의 위험성을 예측하는 최첨단 방재 시스템을 갖췄다.

최승욱 대표는 “사물인터넷 및 ICT 기술을 농, 축산분야에 적용하여 원격 제어관리가 가능한 ‘반딧불이 스마트팜’을 SK텔레콤과 전국에 보급중이다”며 “농장, 축사, 양식장 등의 시설물 및 재배작물 가축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원격제어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IOT를 활용한 다양한 센싱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 할 수 있는 인공지능 및 ICT 기술을 개발하여 전기아크화재예측, RoLA를 활용한 온도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 센서와 인공지능 시스템을 접목하고 많은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