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임업 발전방안 건의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임업 발전방안 건의
  • 윤소희
  • 승인 2023.08.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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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원장·국민의힘 원내수석과 면담 진행
(왼쪽부터) 박병석 무안군산림조합장, 김기동 영암군산림조합장, 남성현 산림청장, 서삼석 예결위원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김일중 신안군산림조합장이 면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병석 무안군산림조합장, 김기동 영암군산림조합장, 남성현 산림청장, 서삼석 예결위원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김일중 신안군산림조합장이 면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임업 발전 방안을 건의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 전남 영암·무안·신안군)을 면담했다. 

이날 최 회장은 김기동 영암군산림조합장, 박병석 무안군산림조합장, 김일중 신안군산림조합장과 함께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남성현 산림청장을 만나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산림조합 역할을 설명하고, 임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임업인에게 산림경영지도·교육 등을 실시하는 산림경영지도원의 인건비 보조율을 현실화시켜 임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방안 등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등으로 인해 산림 경영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전국 산림조합이 산림경영지도사업을 통해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임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최 회장은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의 면담도 진행했다.

최 회장은 이날 임업금융 활성화를 위한 관계법률을 개정해 임업인 대상 자금 지원과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