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파주인삼농협 임현옥 계장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김포파주인삼농협 임현옥 계장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 권성환
  • 승인 2023.01.11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사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
김포파주인삼농협 운정중앙지점 임현옥 계장은 최근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공로로 파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김포파주인삼농협 운정중앙지점 임현옥 계장은 최근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공로로 파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김포파주인삼농협(조합장 조재열) 운정중앙지점에서 근무하는 임현옥 계장이 최근 고객의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공로로 파주경찰서(서장 이재성)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11월 21일 고객 A씨는 보이스피싱 범인으로부터 전화 통화를 통해 전 금융계좌 해킹이 발생해 현금 1,320만 원을 인출하라는 교사를 받았다. 

전화 통화를 하면서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고객을 유심히 살피던 임 계장은 교육받은 절차에 의거해 고객에게 상담 요청을 했고, 수상한 정황을 탐지한 임 계장은 고객을 안심 시킨 후 경찰청에 신속히 신고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조재열 조합장은 “우리 농협 직원의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 숙지와 더불어 기지(奇智)를 통해 농협을 애용하는 고객의 소중한 예금자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을 믿고 거래하는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사고예방교육 강화를 통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표창을 받은 임현옥 계장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추가적인 유사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보이스피싱 피해가 급증하고, 보이스피싱 수법이 진화하면서 연령별, 성별 및 직업군에 따라 특정 사기수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보이스피싱 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금전피해 시 경찰청에 지체없이 신고하기, 이미 송금한 경우 은행 대표번호로 지급정지부터 신청하기, 개인신용정보 도용 시 금감원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접속하기를 통해 피해예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