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밀착 인삼 재배 기술 서비스 강화
청년농업인 밀착 인삼 재배 기술 서비스 강화
  • 권성환
  • 승인 2023.01.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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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인삼특작부서 공동연수 … 최신 정보 공유
농촌진흥청은 미래 인삼 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키우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일 인삼특작부에서 ‘K-인삼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 공동연수’를 실시했다.
농촌진흥청은 미래 인삼 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키우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일 인삼특작부에서 ‘K-인삼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 공동연수’를 실시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미래 인삼 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키우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일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K-인삼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실시했다.

농촌진흥청은 과학 영농을 꿈꾸는 인삼 재배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미래 농업을 주도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1년 농업인과 연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인삼 청년농업인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공동연수에서는 그동안 개발한 품종과 기술이 청년농업인을 통해 현장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이어짓기(연작) 장해 해결 방법, 내생균 연구 등 전문가 특강과 청년농업인 협의체 운영 방향, 소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인삼 문화 저변 확대를 통한 재도약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과 김동휘 과장은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새로운 품종·기술을 우선 보급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과 기술지원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