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재배와 약용문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2주년 기념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2주년 기념
  • 윤소희
  • 승인 2022.12.1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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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협회, 인간문화재 대상 선물 증정식도 가져
한국인삼협회는 지난 7일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인간문화재와 함께하는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2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인삼협회는 지난 7일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인간문화재와 함께하는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2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는 지난 7일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인간문화재와 함께하는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2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과 KGC인삼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행사는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가 농경분야 최초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지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념행사에는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원일 문화재청 문화재정책국장,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 허철호 KGC인삼공사 사장, 김인규 국립고궁박물관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원일 문화재정책국장의 기념사, 이개호 국회의원의 축사, 허철호 KGC인삼공사 사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축사에 이어 대한민국 인간문화재에 대한 건강지원의 취지로 마련된 선물인 KGC인삼공사의 홍삼달임액 증정식이 진행됐으며, 쌍둥이 가야금 가수 ‘가야랑’(이예랑, 이사랑 자매)의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은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2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 참석해주신 참석자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삼협회는 한국의 인삼 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의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는 20일에는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2 인삼 문화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며,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