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과채류 농업관측
11월 과채류 농업관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2.11.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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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12월 출하면적 전년대비 4% 감소
토마토 11월 출하량 전년대비 3% 증가

11월 오이 출하량 전년대비 증가, 딸기·파프리카는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

■딸기
△출하전망 = 11월 출하량 전년 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고령화로 인한 폐원, 노동력 부족 등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대비 5%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품질은 양호하나, 고온으로 숙기가 빨랐던 전년대비 단수 감소가 전망된다.
현재까지 생육은 육묘시기(7∼8월) 기상악화(잦은비 등)로 평년대비 다소 부진, 전년대비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12월 출하면적은 전년대비 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노동력 부족, 고령화 등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9월 중순이후 정식한 면적에서 출하되면서 11월 대비 출하면적 감소폭이 축소됐으며, 호남지역은 설향에서 죽향으로 품종 변경, 재정식 농가가 늘어 출하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가격전망 = 11월 가격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40,000원/2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34,300원이었다.

■토마토
△출하전망 = 11월 출하량 전년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대비 1%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강원지역은 작황부진으로 출하가 조기 종료된 것으로 전망된다.
호남지역은 가격상승 기대로 재배규모 확대, 파프리카 등에서 일반토마토로 작목을 전환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은 전년대비 2%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경기·강원지역은 착과기 기상여건 악화(고온, 일조량 부족 등)로 착과부진, 수세약화로 병해충(시들음병, 온실가루이, 총채벌레 등)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영·호남지역은 황화바이러스피해로 작황이 부진했던 전년대비 생육이 양호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11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14,000원/5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14,500원이었다.
△출하전망 = 대추형방울토마토 11월 출하량 전년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오이, 원형방울토마토 등에서 대추형방울토마토로 작목 전환한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호남지역은 인력부족으로 재배규모 축소, 정식지연(8→10월)으로 출하 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대비 3%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경기·강원지역은 착과율 감소, 큰일교차로 과실비대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
호남지역은 기상악화로 착과 부진, 종자변경에 따른 재배관리 미흡으로 단수가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11월 가격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18,000원/3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17,900원이었다.
출하량 감소하나, 가격은 저품위 비중이 많아 전년 수준으로 전망된다.

■빨강파프리카
△출하전망 = 11월 출하량 전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품종(빨강→노랑) 및 작목(토마토, 피망 등) 전환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영남지역은 품종(노랑→빨강) 변경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대비 3%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9∼10월 잦은 비로 병해충 피해가 많아 작황부진, 기형과 발생 등 품질 저하가 전망되며, 호남지역은 전북지역(남원 등)은 해충(진딧물, 청벌레 등)피해 증가하나, 전남지역(화순, 장흥 등)은 작황이 호조한 것으로 보인다.
영남지역은 정식이후 기상여건이 좋아 전년대비 병·바이러스 피해 감소, 착과가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11월 가격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15,000원/5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14,900원이었다.
출하량은 감소하나, 품질 저하로 가격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이
△출하전망 = 11월 출하량 전년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대비 1%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천안, 진천 등)·호남(고흥 등)지역은 인력부족으로 기존 재배면적이 축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경북 상주는 전년 출하기 가격 높아 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지역은 기상여건(일조량 증가 등) 좋아 작황이 부진했던 전년대비 단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영남(상주 등)지역은 기상여건(일조량증가 등)이 좋아 초기생육이 양호한 편이다.
△가격전망 = 11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48,000∼52,000원/100개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73,800원이었다.
△출하전망 = 취청오이 11월 출하량 전년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호남(순천, 구례, 보성, 남원 등)지역은 인력부족 및 오이에서 토마토, 애호박 등 타작목으로 전환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기상여건이 좋아 수정 및 착과가 양호, 병충해(흰가루·노균병 등)가 심했던 전년대비 작황 호조인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출하면적은 호남·충청지역에서 인력부족, 작목전환 등에 따른 면적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11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25,000~27,000원/50개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48,500원이었다.
유통업체 행사 취소 등으로 수요가 감소하여 가격 하락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