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원예농협, 금년산 후지사과 대만 수출개시
충북원예농협, 금년산 후지사과 대만 수출개시
  • 윤소희
  • 승인 2022.11.2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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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사과 20톤 선적 … 올해 200톤 수출 목표
충북원협은 지난 4일 충북원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2022년산 충주 후지사과 대만 수출 선적식’을 실시했다.
충북원협은 지난 4일 충북원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2022년산 충주 후지사과 대만 수출 선적식’을 실시했다.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이 생산하는 고품질 ‘충주 후지사과’가 올해 대만 수출개시에 성공했다.

충북원협은 지난 4일 충북원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충주시 및 NH농협 충북 충주시지부와 함께 ‘2022년산 충주 후지사과 대만 수출 선적식’을 실시했다.

충북원협은 올해로 12년째 대만에 수출하고 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현지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으며 수출을 지속해오고 있다.

충북원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적된 2022년산 후지사과의 양은 20톤에 달한다.

이번 후지사과 수출물량은 타이베이 제1도매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박철선 충북원협 조합장은 “올해는 코로나19 및 기상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사과 농가가 많았던 만큼 사과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물량인 58톤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200톤 수출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며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고품질 사과 생산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지속해 수출국의 검역조건을 무사히 통과하고, 판로개척도 꾸준히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