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사레 복숭아 올해 첫 수출
햇사레 복숭아 올해 첫 수출
  • 권성환
  • 승인 2022.08.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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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원협 복숭아 612kg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은 경기도 지역 대표적 농특산품 중 하나인 햇사레 복숭아를 홍콩으로 올해 첫 수출을 했다고 밝혔다.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은 경기도 지역 대표적 농특산품 중 하나인 햇사레 복숭아를 홍콩으로 올해 첫 수출을 했다고 밝혔다.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윤구)은 경기도 지역 대표적 농특산품 중 하나인 햇사레 복숭아가 홍콩으로 올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복숭아는 경기동부원예농협이 지난달 25일 약 612kg 선별된 햇사레 복숭아를 항공편을 통해 홍콩으로 수출했다.

햇사레 복숭아 해외 수출은 오래전부터 시작됐으나, 저장성 문제로 인해 큰 실적을 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2018년부터 경기수출과 함께 시작했으며, 2022년 수출 50만불 실적을 달성해 햇사레 복숭아를 세계에 홍보하고 농가 소득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이라는 뜻의 햇사레 복숭아는 경기도 이천시와 충북 음성군 관내 6개농협이 참여해 지난해 생산량 1만 7천톤, 판매액 834억 원으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