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개성인삼축제가 4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파주시는 파주시농업기술원에서 올해 17회를 맞는 파주개성인삼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올해 파주개성인삼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해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것으로, ‘파주 인삼이 개성 인삼입니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15∼16일 임진각광장과 평화누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축제 기본계획 및 분야별 대행업체 선정 등 축제 전반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파주개성인삼을 비롯한 파주농산물 판매 촉진 방법 모색과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 마련에 중점을 두고 논의했다.

한편,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는 생산이력제와 농약 안전성 분석 등을 거친 6년근 인삼이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