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화훼산업육성협회·한국화훼학회는 ‘코로나 시대 화훼산업 변화에 따른 화훼학의 역할’을 주제로 지난달 22~23일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꽃전시관 2층 회의실에서 ‘2022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 및 학술발표회는 (재)고양국제꽃박람회, 한국화훼농협,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국제화훼종묘, ㈜나라원예, 월드플라워컴퍼니, ㈜한미종묘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이애경 단국대학교 교수, 강성해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박원순 국립세종수목원 실장, 최상만 농림수산식품부 원예경영과 사무관이 초청연사로 참여해 ▲수입산과 국내산 절화 품질비교 ▲최근 분화·관엽식물의 유통 방향 ▲초화·정원식물 소비 동향과 시장 ▲화훼산업 및 문화진흥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뿐만 아니라 대학 관련학과 학생들의 연구 논문 발표가 활발히 이뤄지며,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활기 띤 오프라인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편, (사)한국화훼산업육성협회·한국화훼학회는 화훼학에 관한 연구 및 지식의 보급과 관련 산업체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화훼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화훼의 국제화를 목적으로 1991년에 ‘한국화훼연구회’로 창립된 화훼 전문 국내 최대 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