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2022년 농정시책 추진방향 발표
청송군, 2022년 농정시책 추진방향 발표
  • 조형익
  • 승인 2022.01.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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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생산기반 선진화 위해 품종갱신, 지주 등 설치
산지유통조직 인프라 정비 등 청송사과의 유통경쟁력 강화
청송사과, 2021~2022 여성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 선정-청송사과 수확)
청송사과, 2021~2022 여성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 선정-청송사과 수확)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2022년 농림사업 분야 예산 991억원을 확보하고 ‘1등 농산물, 앞서가는 복지농업 실현’이라는 농정시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청송군에 따르면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 마련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과수 품질향상 및 기반조성으로 생산경쟁력 제고 ▲새소득작물 육성 및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 추진 ▲농가 직거래 및 농특산물 홍보 ▲산지유통시설 지원 확대를 통한 유통기반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 기여라는 농정분야 전반에 걸친 시책을 마련했다. 이는 향후 청송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먼저, 안정적인 영농수행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농민수당을 들 수 있다. 2020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한 청송군 농민수당은 경상북도 전체로 반향을 일으켜 금년부터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으로 확대되어 한층 더 두텁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302억원, 농업인안전보험료 지원 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투입해 여성농업인들 가사활동과 농작업의 병행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행복바우처 지원, 출산농가영농도우미 지원, 농촌마을공동급식시설 운영지원, 농촌보육정보센터 운영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인 직불제 사업에 109억 원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농업환경 개선 및 보전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업 분야에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기농업자재 지원, 유기질비료 지원, 생태유기농 핵심농가 육성지원, 객토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식량작물의 생산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아울러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유통에 필요한 농자재 및 장비(고추부직포, 멀칭비닐, 세척기, 건조기, 수확편의장비 등) 지원에 19억 원을 투입하고, 채소류 및 원예‧특용작물 생산농가에도 9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다양한 소득 작목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과수 고품질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서도 앞장선다. 청송군의 주 소득원인 과수의 생산기반 선진화를 위해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에 54억원을 지원하여 품종갱신, 지주, 관수, 미세살수, 방풍망, 철망울타리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대폭 줄어든 도비 예산을 군비로 추가 편성해 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 5억 원, 과수 생력화장비 6억 원, 과실 생산비절감 및 품질제고 14억 원, 과수 고품질 생산자재에 16억 원을 확보하고 과실 품위 향상과 생산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특산물 대도시 판촉, 언론매체 및 대중교통을 이용한 홍보 및 유통 편의장비(포장작업대) 지원사업과 지역 농특산물 비대면 판매지원 사업을 신설했다. 

특히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21억원), 농산물 저온유통센터 구축지원사업(10억원)을 통해 산지유통조직의 인프라를 정비해 나가며 청송사과의 유통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청송군과 7개 계통출하조직이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출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까지 100억원 이상의 기금 조성을 통해 농축산물 시장가격이 하락했을 때를 대비함으로써 농가경제의 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천혜의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산소카페 청송군’은 1등 농산물을 생산하는 안정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농업·농촌발전에 역점을 두고 복지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