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EI, ‘2022 농업전망대회’ 비대면 온라인 개최
KREI, ‘2022 농업전망대회’ 비대면 온라인 개최
  • 윤소희
  • 승인 2022.01.14 1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이 농업 전반에 대해 미리 살펴보는 행사를 올해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농촌경제연구원은 19일, 20일 오전 10시부터 ‘농업·농촌, 새 희망을 보다’를 주제로 ‘농업전망 2022’ 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년처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농업전망 홈페이지 ‘aglook.kr’ 또는 ‘농업전망.kr’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농업전망대회는 농업인은 물론 관련 산업계, 학계, 중앙과 지자체 농정 담당자들이 대거 참여해 한 해의 농정을 전망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농업 부문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1일차인 19일에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의 ‘국가 균형발전 2022,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균형 뉴딜’이라는 제목의 특별강연으로 1부 행사가 시작된다.  

이어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정민국 농업관측센터장이 ‘2022년 농업과 농가경제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신년좌담회가 열려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유영봉 제주대학교 교수, 조병옥 함안군 숲안마을 이장,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이 패널로 나선다.

2부는 ‘2022년 농정 현안’이라는 대주제 아래 ‘인구 감소시대의 농촌 재생’, ‘탄소중립과 농업의 전환’, ‘농산업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 ‘농산물 유통 혁신’ 등 4개 분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을 한다. 

2일차(20일)에 열리는 3부에서는 ‘산업별 이슈와 전망’을 대주제로 엽근채소, 식량작물, 우제류, 양념채소, 과일, 가금류, 국제곡물, 과채, 단기임산물 등 9개 분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김홍상 원장은  “‘농업전망 2022’ 대회가 우리 농업·농촌의 가능성과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