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웅 농진청장, 전북 지역특화작목 연구 현장 방문
허태웅 농진청장, 전북 지역특화작목 연구 현장 방문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1.11.2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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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약용자원연구소 ‘천마’ 연구 현황 점검·직원 격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지난달 23일 전북 진안군에 있는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를 방문해 연구 현장을 점검했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지난달 23일 전북 진안군에 있는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를 방문해 연구 현장을 점검했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지난달 23일 전북 진안군에 있는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를 방문해 연구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천마’는 2020년 기준 전북 재배면적 32헥타르(전국 면적의 55.2%), 생산량 335톤(전국 생산량의 69%)을 차지하고 있는 전북의 대표적인 특화작목이다.

농촌진흥청은 약용자원연구소와 함께 천마 시설재배 안정 생산기술과 식·의약 소재화 및 가공제품 개발 연구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날 허 청장은 약용자원연구소 업무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천마 디지털 팜(지능형 농장) 등 연구시설 현장을 둘러보며 기반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천마를 소재로 개발하고 있는 천마솥밥과 천마삼합 등 다양한 천마 식품을 시식하며 천마의 우수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허 청장은 “천마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가 산·학·관·연 협력을 통해 현장에 신속히 보급되어 천마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허 정장은 이러한 성과가 소비자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특화작목 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허 청장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핵심기술 개발과 보급을 강화해 천마가 지역 상표 작목, 나아가 대한민국 대표 작목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