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호 한국화훼협회장이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일 제 2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농업인의 날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농업계에 공로가 인정되는 큰 업적을 쌓은 농업인에게 수여되는 국가최고등급의 포상이다.

임영호 회장은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 하고 농가 조직화를 통한 소득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 등 화훼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은탄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화훼협회 임영호 회장은 “화훼도 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자부심과 기쁨을 모든 화훼인들과 나누고 싶다”며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대표 수상자 8명은 ▲금탑산업훈장: 행복딸기농원 권영덕 대표 ▲은탑산업훈장: 한국화훼협회 임영호 회장 ▲동탑산업훈장: 한국배영농조합법인 김건수 대표 ▲산업포장: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 박용준 대표, 한그루영농조합법인 김원석 이사 ▲대통령표창: 횡성언니네텃밭영농조합법인 이숙자 대표, 전남 화순군 이영철 농업인 ▲국무총리표창: 한국새농민회충북도회 곽찬주 부회장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