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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1.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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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한농, 미생물 농약 ‘세리펠’
화상병 방제 역할 ‘톡톡’

팜한농(대표 이유진)의 화상병 전문 미생물 농약 ‘세리펠 수화제’가 과수화상병을 방제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로 사과나 배에 발생하는 과수화상병은 불에 탄 듯 말라죽는 무서운 병으로,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이 없어 예방을 통한 사전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 지정 검역병이다.

‘세리펠’은 미생물 농약으로 과수 생육기에 살포해도 안전하고 약효가 오래가는 화상병 전문약제다. 미생물이 화상병 병원균과 경쟁하며 병원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자체 항생물질을 생성해 병원균에 직접 작용해 방제효과를 발휘한다.

한편 농촌진흥청에서는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해 약제 방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화상병 발생지역 및 특별관리구역에서는 3회 방제, 미발생지역은 1회 방제에서 내년부터는 전국 사과 및 배 재배지역 전체 3회 방제로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