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봉 광주원예농협 상임이사
한상봉 광주원예농협 상임이사
  • 조형익
  • 승인 2021.03.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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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조성해 조합사업 확대할 것”
조합원 입장에서 사업발전 기여할 터

“살맛나는 조직문화를 위해 앞장서서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지난달 26일 취임한 광주원예농협(조합장 정일기) 신임 한상봉 상임이사는 “158명의 임직원이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이끌면서 조합사업의 확대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광주원협에 1989년 1월1일자로 부임한 이후 줄 곧 원협맨으로 일해 왔다. “광주원협에서 33년 재직한, 잔뼈가 굵은 만큼 조직의 발전을 위해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개선하면서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인력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공판장의 수집과 분산기능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APC사업도 공판장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광주원협의 사업량이 1조 3천억 원에 달하고 있다”며 “신용사업 9,300억 원을 조기에 달성하면서 경제사업 2,700억 원과 보험 등의 사업발굴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고객 지향적으로 조합원 및 이용고객의 편에서 생각하고 행동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 상임이사는 “‘나가자 고객을 다르게 생각하자’는 ‘나고다’ 정신으로 ‘비전2030’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신용과 경제사업의 병행에 성장하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령농이 많은 현실을 감안, 대소사 등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민원해결사 역할을 하는 등 늘 농민 조합원 입장에서 업무를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