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직불금 신청, 내달 1일부터
공익직불금 신청, 내달 1일부터
  • 윤소희
  • 승인 2021.03.08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관원, 공익직불제 대대적 홍보

사람과 환경 중심 농정의 핵심인 ‘공익직불금’ 신청기간이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지자체, 농협 등과 협력하여 농업인 등에 대해 ‘공익직불금 올바로 신청하기’ 홍보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다음달부터 5월까지의 공익직불금 신청기간을 앞두고, 신청 시 유의사항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TV, 라디오, 전문지 등 언론 홍보와 병행하여, 시·군, 읍·면·동에 현수막과 배너, 포스터 등을 4천개 이상 설치하고, 농업인에게 문자메시지 112만통, 전단지 60만부, e-그린우편 3만통을 발송하며, 마을별 앰프방송도 실시한다.

농관원은 또한, 공익직불금 신청 후 농업인들이 지켜야 할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홍보도 추진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농업인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교재 약 120만부를 제작하여 이달부터 배부하고, 대면교육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농업교육포털을 통한 공익직불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농관원 이주명 원장은 “공익직불제 시행 2년차를 맞아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관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할 계획”이라며 “농가에서도 공익직불금 신청 시 실제 경작면적 등 유의사항을 확인하고, 신청 후 농가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하여 공익직불금 감액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