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마트팜 연구개발(R&D) 신규과제 사업에 406억 규모가 지원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지난 5일 스마트팜 연구개발 사업 공고를 시작했다.

3개 부청은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동으로 예산을 투자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스마트팜 실증·고도화 분야에서는 기존 스마트팜 R&D를 통해 개발한 2세대 스마트팜 모델의 확립 및 품목별 실증, ICT 기자재 고도화 등을 위해 총 26개 과제에 189억6천만 원을 지원한다.

차세대 융합·원천기술 분야에서는 생육정보 자동계측과 환경·농작업·경영정보 등과의 통합분석, 지능형 의사결정 모델개발, 온실 그린에너지 이용 기술개발 등 총 22개 신규과제에 216억3천만 원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농식품부, 농진청, 과기정통부가 공동 설립한 (재)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에서 사업을 통합 관리한다. 사업단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정책 사업으로 구축된 인프라를 연계한 스마트팜 기술의 검증·실증연구 및 사업화 촉진을 지원한다.

본 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연구자는 다음달 8일까지 연구개발계획서 등을 포함한 제출서류를 농림식품 R&D 통합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 농림식품 R&D 통합정보서비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 또는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