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산업 전문인력 교육과정 개시
종자산업 전문인력 교육과정 개시
  • 윤소희
  • 승인 2021.02.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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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원, 현장 맞춤형 실습 전문교육 확대
국립종자원은 종자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44개 과정, 1,384명 대상 교육과정을 개시한다.
국립종자원은 종자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44개 과정, 1,384명 대상 교육과정을 개시한다.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종자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44개 과정, 1,384명 대상 교육과정을 개시한다.

이는 지난해 33개 과정, 1,096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 운영에서 올해 맞춤형 전문가 양성을 위해 더욱 확대된 것이다.

이번년도 교육과정은 종자업·육묘업 종사자, 종자 관련 공무원, 농생명 계열 고등학생·대학생 등을 주요 대상으로 최신 실습 기자재를 활용한 실무 중심으로 설계했다. 작물별 육종기술, 육묘기술, 종자 마케팅, 종자품질 검정, 종자검사 등 총 44개 교육과정의 이론 및 실습 교육(79회)을 진행한다.

종사자 과정으로 다육식물 육종기술, 채소 종자 생산관리, 품종보호 영상분석, 병리검정, 유전자 분석(심화), 조직배양기술, 성분분석 활용 등 9개 과정, 공무원 과정으로는 글로벌 업무역량 강화 등 2개 과정, 총 11개 과정을 신규 편성한다.

국립종자원은 종자업계 종사자와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요구를 반영한 전문교육 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종자산업의 미래인력 양성, 청년 창업농 과정과 일반인의 종자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진로 체험, 아시아 개도국의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초청 연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온라인 교육 과정을 확대 편성해 운영한다.

2021년 교육과정별 운영계획은 국립종자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