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예농협 곽병우 초대 사외이사 선출
군산원예농협 곽병우 초대 사외이사 선출
  • 이경한
  • 승인 2021.02.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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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인재를 맞이하게 돼 감사”
군산원예농협은 초대 사외이사로 곽병우 전 군산농협 상무를 선출했다.
군산원예농협은 초대 사외이사로 곽병우 전 군산농협 상무를 선출했다.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은 초대 사외이사로 곽병우 전 군산농협 상무가 선출돼 지난 10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산원협은 지난 4일 조합 본점 3층 회의실에서 결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당초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면결의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사외이사 선출안이 상정돼 투표만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이날 사외이사 후보자로는 곽병우 전 군산농협 상무가 단독 출마해 초대 사외이사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곽 사외이사는 2010년까지 30년 넘게 군산농협 등에서 근무했으며 이중 10년은 군산원협 기획, 관리, 총무 담당상무로 재직했다. 재직기간 중 종합업적 1위 달성, 하나로마트 우수실적, 클린뱅크 등 우수한 업적을 시현했으며 업적을 토대로 농식품부 장관상, 농협중앙회장상, 군산경찰서장 감사패 등 많은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고계곤 조합장은 “우수한 인재를 사외이사로 맞이하게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곽병우 사외이사님께 많은 도움을 받아 조합원님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사외이사님을 비롯한 임원님들과 함께 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군산원예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