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주원예농협(조합장 박승문)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0억6,300만원을 거양, 전년 6억5,000만원 대비 63% 성장했다.

세종공주원협은 지난달 29일 비대면으로 ‘제35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조합 판매사업은 279억원을 달성해 전년 223억원 대비 25.4% 증가했으며 마트사업은 40억원을 기록해 전년 35억원 대비 14.22% 늘어났다. 구매사업은 32억원으로 전년 34억원 대비 6.9% 감소했으나 경제사업 전체적으로 355억원을 달성해 전년 295억원 대비 20.38% 성장했다.

신용사업 관련 예수금 평잔은 3,014억원으로 전년 2,632억원 대비 14.49%, 대출금 평잔은 2,041억원으로 전년 1,904억원 대비 7.21% 각각 증가했다.

박승문 조합장은 “우리농협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왔다”면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해 농산물의 규모화와 조직화를 했으며 경쟁력을 높이고자 공선출하회 육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박 조합장은 또한 “지난해 종합경제사업소에 저온저장고를 건립해 조합원님의 농산물유통에 큰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했다”며 “본점 이전과 하나로마트가 개점한지 2년이 됐지만 아직 많이 부족해 조합원님들의 큰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