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예농협 판매사업 전년대비 19.7% 증가
대전원예농협 판매사업 전년대비 19.7% 증가
  • 이경한
  • 승인 2021.02.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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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금 6,365억원 대출금 5,045억원 달성
대전원예농협은 지난 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57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전원예농협은 지난 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57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의 판매사업이 급증하고 있다.

대전원협은 지난 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57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의 지난해 판매사업은 공판장 거래증가 등으로 인해 1,533억원을 달성, 전년 1,280억원 대비 19.7% 늘어났다.

마트사업은 217억원을 달성, 전년 211억원 대비 3% 증가했으며 구매사업은 전년대비 2.4% 감소했다.

이로 인해 경제사업은 1,846억원을 달성해 전년 1,577억원 대비 17% 성장했다.

신용사업 관련 예수금평잔은 6,365억원을 달성해 전년 5,883억원 대비 8.2% 늘어났으며 대출금평잔은 5,045억원을 달성해 전년 4,632억원 대비 8.9% 증가했다. 연체관리 강화로 채권관리 최우수등급인 금등급을 10년 연속(그랑프리 7년 연속)으로 달성했다.

조합은 지난해 임직원의 단합된 목표의식과 조합원의 높은 관심으로 인한 조합사업 이용으로 법인세 차감 후 당기순이익 25억원을 거양하는 성과를 올렸다. 각종 충당금 비율을 100% 이상 적립해 조합 경영기반도 강화했다.

아울러 조합은 지난해 조합원의 고령화 및 여성농업인의 증가에 대응해 폭기식심토파쇄기, 퇴비살포기 등을 활용한 농기계 임대사업 및 농작업 대행사업을 진행했으며 영농자재 무상공급,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일손돕기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김의영 조합장은 “우리농협은 소비둔화와 정부의 부동산 규제강화로 경제사업 및 신용사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임직원이 합심해 종합업적평가 1위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금년에도 농업인 조합원님들의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