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의 판매사업이 급증하고 있다.
대전원협은 지난 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57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의 지난해 판매사업은 공판장 거래증가 등으로 인해 1,533억원을 달성, 전년 1,280억원 대비 19.7% 늘어났다.
마트사업은 217억원을 달성, 전년 211억원 대비 3% 증가했으며 구매사업은 전년대비 2.4% 감소했다.
이로 인해 경제사업은 1,846억원을 달성해 전년 1,577억원 대비 17% 성장했다.
신용사업 관련 예수금평잔은 6,365억원을 달성해 전년 5,883억원 대비 8.2% 늘어났으며 대출금평잔은 5,045억원을 달성해 전년 4,632억원 대비 8.9% 증가했다. 연체관리 강화로 채권관리 최우수등급인 금등급을 10년 연속(그랑프리 7년 연속)으로 달성했다.
조합은 지난해 임직원의 단합된 목표의식과 조합원의 높은 관심으로 인한 조합사업 이용으로 법인세 차감 후 당기순이익 25억원을 거양하는 성과를 올렸다. 각종 충당금 비율을 100% 이상 적립해 조합 경영기반도 강화했다.
아울러 조합은 지난해 조합원의 고령화 및 여성농업인의 증가에 대응해 폭기식심토파쇄기, 퇴비살포기 등을 활용한 농기계 임대사업 및 농작업 대행사업을 진행했으며 영농자재 무상공급,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일손돕기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김의영 조합장은 “우리농협은 소비둔화와 정부의 부동산 규제강화로 경제사업 및 신용사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임직원이 합심해 종합업적평가 1위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금년에도 농업인 조합원님들의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예수금 6,365억원 대출금 5,045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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