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ush(주),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K-mush(주),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 이경한
  • 승인 2020.11.3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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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버섯 품질·안전 선진국 수준 강화

버섯수출통합조직인 K-mush(주)(대표이사 최동훈)는 지난달 17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인가받고 본격적인 연구개발 활동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이슈인 코로나 시대에 면역식품인 수출용 버섯의 품질과 안전성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며 비대면 홍보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함이다.

최동훈 대표이사는 “K-mush(주)는 연구소가 중심이 돼 버섯을 위생적으로 생산·관리하는 매뉴얼을 추진 중”이라며 “농장 순회교육을 위한 품질안전 TF팀이 현재 활동 중으로 버섯 공급망관리를 위한 스마트 SCM시스템도 금년 말까지 갖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케팅 측면에서는 버섯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개발, 품질 및 안전성 개선방안 연구, 유튜브, 틱톡 등 뉴미디어에 특화한 콘텐츠 및 플랫폼 제작을 통한 수출 확대 등 회원사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한다는 목표다.

최동훈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통한 자체 연구개발 역량강화로 한국버섯의 도약을 선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