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ush, 코로나시대 해외마케팅도 새롭게
K-mush, 코로나시대 해외마케팅도 새롭게
  • 이경한
  • 승인 2020.11.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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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유학생 선발 SNS 홍보발대식 개최
K-mush(주)는 언택트 시대 국산버섯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유학생을 선발, 지난 18일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SNS 홍보발대식을 개최했다.
K-mush(주)는 언택트 시대 국산버섯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유학생을 선발, 지난 18일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SNS 홍보발대식을 개최했다.

버섯수출통합조직인 K-mush(주)(대표이사 최동훈)는 언택트 시대 국산버섯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유학생을 선발, 지난 18일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SNS 홍보발대식을 개최했다.

매년 해외에서 실시했던 홍보행사가 코로나19로 못하게 되면서 새로운 언택트 마케팅 홍보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들은 SNS 팔로워가 수만에서 수십만에 이르는 등 SNS상 영향력과 파워를 인정받은 학생들이다. K-mush는 이날 국산버섯을 각 나라의 메뉴에 적용한 사례를 외국인 유명 쉐프가 요리하는 영상과 다양한 레시피 동영상을 소개했으며 참석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시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언택트 시대에 한국문화와 요리를 이해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통해 자국의 팔로워인 국민에게 홍보하는 마케팅으로 홍보마케팅을 광고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이번에는 10여개국을 대상으로 홍보를 하며 내년에는 50여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버섯은 한국의 주요 수출농산물로 26개 국가에 5,000만불, 2만여톤을 수출하며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최동훈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해외 온라인 소비트랜드를 변화를 반영한 비대면 SNS 언택트 홍보마케팅으로 국산버섯이 해외에서도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