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인천원예농협 상임이사
정찬우 인천원예농협 상임이사
  • 조형익
  • 승인 2020.11.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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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실익증진 위해 최선 다할 터”
남촌공판장 쓰레기 비용 등 현안 많아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위해 최선 다 하겠습니다”

신임 정찬우 인천원예농협 상임이사는 “420여명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위해 사업 활성화를 반드시 이뤄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정 상임이사는 최근 새롭게 단장한 남촌 공판장을 활성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일본도매시장의 우수 시스템을 배우는 등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조합 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경매사 등 조합 직원의 전문화를 위해 전향적으로 활동 공간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안으로 떠오른 남촌공판장의 쓰레기 처리 문제를 적극적으로 살펴나겠다”며 “관련 법인 및 중도매인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예대 마진이 줄고 있는 신용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비이자 수익 등 조금이라도 수익이 나는 부분에 집중적인 투자를 해 나가겠다”며 “제로 금리 시대에 카드, 보험 등 원가가 적게 들지만 수익이 큰 부분을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 상임이사는 1977년 농협에 입사를 한 후 40여 년간 농협맨으로 재직하다가 서인천농협 전무를 끝으로 퇴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