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 새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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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0.03.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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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
고자리파리, 한 번에 해결!

따뜻한 겨울 날씨로 고자리파리 등 월동 해충 발생이 걱정되는 가운데, ㈜경농이 ‘포수 수화제’와 ‘캡틴 유제’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3월 월동기, ‘포수’로 유충 발생 최소화

■㈜경농의 ‘포수 수화제’는 카바메이트계 살충제로, 강력한 섭식독과 접촉독을 겸비해 3월에 주로 발생하는 고자리파리 유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특히 침투이행성이 좋아 고자리파리 유충이 지하부에 해를 가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약효가 빠르고 약제처리 후 강우 등에 의한 영향이 적다는 점, 인축에 대한 안전성이 우수하다는 것도 ‘포수 수화제’의 장점이다.

 

 

 

4월 초·중순, ‘캡틴’ 뿌리응애·고자리파리 동시 방제

■4월 초·중순에 필요한 약제는 ‘캡틴 유제’다. 기온이 올라가면 미처 방제하지 못한 뿌리응애와 고자리파리가 문제가 되는데, ‘캡틴 유제’ 하나면 뿌리응애와 고자리파리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캡틴’은 기존 약제와 완전히 다른 신규물질 신규 작용기작을 자랑한다. 때문에 저항성 해충에도, 고령충 유충에도 빠르고 확실한 방제 효과를 나타낸다. 실제로 해충은 약제처리 30분 만에 경련이 시작되고 24시간 내 완전 치사율을 보인다. 알에서부터 성충, 어린벌레에서부터 큰 벌레, 나방부터 총채벌레에 이르기까지 작용점이 다양하고 침달성이 우수해 방제 지속효과가 우수하다는 것도 ‘캡틴’만이 가진 특징이다.

 

 

글로벌아그로(주) ‘스마트워터’
고추농사 필수품 … 한번 토양처리 수확기까지

■글로벌아그로㈜ 스마트워터의 수분 관리 기능이 고추재배농가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스마트워터의 주성분은 펄라이트(Perlite)와 식물성셀룰로오스다. 펄라이트는 매우 미세한 공극을 다수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수성과 보비성이 매우 강하다. 여기에 펄라이트에 흡착된 식물성셀룰로오스가 토양 속에서 물 분자를 잡아주기 때문에 토양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돕는다. 밭작물의 수분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효과적인 이유다. 또 토양의 입단화를 촉진, 통기성과 배수성을 높여 건강한 토양조건을 만드는데 기여한다.
스마트워터는 1,000㎡ 당 2~3kg을 균일 살포한 뒤 두둑 작업을 해주면 6개월 동안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1년 내 토양에서 생분해가 되기 때문에 환경오염 걱정이 없는 환경친화형 제품이다. 토양혼화처리가 가장 효과가 좋지만, 시기를 놓쳤다면 토양표층처리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글로벌아그로㈜의 김동련 팀장은 “올해도 가뭄으로 인한 밭작물의 수분 스트레스 피해 급증이 예상된다”며 “전반적인 관수시설 정비를 준비하되, 물 공급이 쉽지 않은 밭은 경우 노동력을 절감하고 환경 친화적이기도 한 스마트워터와 같은 제품의 사용을 필수적으로 권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팜한농 ‘만데스 액상수화제’
개화기 전후에도 안전한 스트로빌루린계 약제

■팜한농의 ‘만데스 액상수화제’는 작물이 민감한 시기인 개화기 전후에 사용해도 안전한 스트로빌루린계 약제로 배 검은별무늬병(흑성병), 사과 갈색무늬병(갈반병) 등에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
기존 스트로빌루린계 약제들은 약효는 우수한 반면 품종 및 생육 조건에 따라 약효가 미흡하거나 약해가 발생하기 쉬웠다. ‘만데스’는 이러한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제품으로, 품종에 관계 없 작물이 민감한 시기에 사용해도 안전하며 수정이나 착과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만데스’는 배 검은별무늬병·붉은별무늬병, 사과 갈색무늬병·점무늬낙엽병·겹무늬썩음병·탄저병, 감 둥근무늬낙엽병·탄저병·흰가루병, 복숭아 잿빛무늬병, 마늘 및 양파의 흑색썩음균핵병,  상추 및 수박의 균핵병 등 12개 작물 21개 병해에 등록됐다.

 

팜한농,‘통일알타리무’
추대 늦고, 엽장 짧아

■‘통일알타리무’는 추대에 둔감한 품종으로 엽장이 짧아 억제제 처리를 덜해도 작황이 좋아 재배관리가 쉽다. 생육기 고온조건에서도 뿌리 표면이 깨끗하고, 매운맛이 적어 상품성이 우수하다. 또한 터널재배 작형이나 봄·가을 노지재배 작형에 두루 적합해 선택의 폭이 넓다.
신품종 ‘통일알타리무’ 를 직접 재배해 본 경기 평택시 현덕면 크로바농약사 배웅열 대표는 “새로 나온 ‘통일알타리무’는 비대와 근미맺힘이 균일한 H형으로 추대 발생이 적고, 근미열근(알타리무 밑부분이 너무 비대해져서 터지는 현상)도 덜 발생한다. 지상부 잎이 짧아 억제제 처리를 최소화할 수 있고 재배관리가 쉬워요. 엽색이 진하고 탈엽이 적어 단묶음 작업도 쉽다”고 재배소감을 들려준다.
알타리무는 수확기를 적기에서 조금만 늦춰도 바람들이, 뿌리 터짐 등의 문제가 발생하므로 출하 가격이 낮게 형성되더라도 수확기에 맞춰 수확해야 한다. 한 번에 모두 파종하면 가격이 낮을 때 무를 모두 출하해야 하므로 가격 폭락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파종 시기를 다르게 하여 각각 다른 시기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동오시드㈜, 고객 맞춤형 ’대파‘ 품종 강력 추천
잎이 짧고 연백부가 긴 교배종 외대파 ‘흑사랑’
대파시장을 선도하는 F1 교배종 ‘오레오’
높은 수확량 기본, 편리한 재배관리 ‘까메오플러스’
환경 적응성 강한 ‘장백스타’

왼쪽부터 ‘흑사랑’  ‘오레오’  ‘까메오플러스’ ‘장백스타’
왼쪽부터 ‘흑사랑’ ‘오레오’ ‘까메오플러스’ ‘장백스타’

■ 흑사랑 대파는 잎이 짧아 도복에 강하고 엽색이 진한 특징을 갖는다. 연백부가 굵고 길어 외관의 상품성이 매우 우수하고, F1 대파로 순도가 우수하다. 내서성이 강한 품종으로 여름철 고온기에 잘 견디는 성질을 갖으며, 입성으로 생육은 다소 느리나 재포력이 뛰어난 품종으로 산지 유통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는 품종이다.
■오레오 대파는 상품성을 좌우하는 연백부가 매우 굵고 길어 외관의 형태가 아주 우수하다. 고온기 여름철에도 무름병에 강해 재배 관리가 용이하고 F1교배종으로 균일한 순도를 자랑한다. 내서성과 함께 내한성도 강해 추위에도 잎이 잘 늘어지지 않고, 다수확 품종으로 잎이 단단해 꺾어지는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까메오플러스 대파는 저온 신장성이 우수하고 연백부가 길어 수량성이 최상인 교배종 외대파이다. 무름병에 강한 특징을 갖고 있어 고온기에도 재배안정성이 뛰어나고, 엽색이 진해 연백부의 색이 더욱 돋보이는 품종이다. F1교배종으로 순도가 균일하고 재배관리가 편리하며, 저온 신장성이 좋은 품종이다.
■장백스타 대파는 동오시드(주)에서 자체 육성된 신품종으로 내한성이 강하고 기존 장열보다 추대가 1주일 정도 늦은 극만추대성으로 장열계통 교배종 외대파이다. 상품의 균일도가 우수하고 저온 신장성이 좋아 연백부가 길어지는 특징을 나타낸다. 재포력이 강해 수확기 기상변화에 버팀성이 강해 상품성은 물론 수량성이 우수해 스타품종으로 자리매김 할 대파 품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