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업박물관 마늘특별전 개최
농협 농업박물관 마늘특별전 개최
  • 이경한 기자
  • 승인 2020.01.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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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증대 기여 기대
농협 농업박물관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마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 농산물 이야기‘마늘’특별전을 열고 있다.
농협 농업박물관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마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 농산물 이야기‘마늘’특별전을 열고 있다.

농협 농업박물관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마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 농산물 이야기 ‘마늘’ 특별전을 열고 있다.

전시는 3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마늘의 역사, 마늘의 유래와 상징, 그리고 마늘과 관련된 풍속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마늘의 품종, 재배법과 마늘산업의 현황을 보여준다. △3부에서는 마늘의 영양소가 건강에 미치는 효능을 알아보고, 마늘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 및 가공제품을 소개한다.

전시실에는 삼국유사에 실린 ‘단군왕검 이야기’를 재현한 동굴을 연출하고, 곰, 호랑이 탈을 쓰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했다. 또한 야외에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마늘 모형을 설치했다.

농협 농업박물관은 2019년 과잉생산으로 파동을 겪은 마늘을 재조명하고, 건강식품으로써 마늘에 대한 관심을 높여 소비 촉진과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