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원협 유영환 조합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대관령원협 유영환 조합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 류창기 기자
  • 승인 2019.10.14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통령 명의 수급조절 치하
지난 8일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유영환 조합장이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부터 작년 물가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받고 있다.
지난 8일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유영환 조합장이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부터 작년 물가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받고 있다.

대관령원예농협 유영환 조합장이 지난 8일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개최된 2018 물가안정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명의의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유영환 조합장은 평소 고랭지 배추 무 계약재배확대, 비축물량 방출 등 정부의 채소수급안정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수급 및 가격안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8년 폭염에 따른 배추 가격 급등시 비축물량 방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배추 도매가격 및 농가소득안정화를 도모하였다.

또한 (사)고랭지채소전국협의회 회장직을 겸임하면서 자조금 사업을 통해 농가 조직화 규모화에 노력을 기울이는 등 고랭지 채소의 자율적 수급조절 기여하고 있다.

유영환 조합장은 “올해의 경우 채소 물량이 과다할 경우 선제적으로 출하정치를 하는 등 고랭지 채소 수급조절에 신경을 쓰고 있는 점을 인정받음 셈”이라며 “나 개인을 떠나 대관령원예농협 조합원, 직원, 고랭지채소협의회 전체 회원농협을 대표로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