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가리’ 과수·채소 당도·때깔 증진
‘황산가리’ 과수·채소 당도·때깔 증진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08.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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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농, 수확 45일전부터 1∼2회 살포

과수·채소 농가가 수확을 앞두고 (주)풍농의 ‘황산가리’를 사용해 당도와 때깔을 높여주고 있다. 황산가리는 과수의 경우 수확 45일전부터 1∼2회 살포하면 된다.

가리는 잎의 기공을 열어주고 물을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며 비대에도 영향을 미친다.

또한 황은 아미노산합성 등을 통해 당도와 때깔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입상황산가리’는 과수재배 시 추비로 수확 45일전 1회 토양시비를 하면 되며 분상인 ‘무레타황산가리’는 물에 500배 희석해 7∼10일 간격으로 2회 엽면시비하면 된다.

입상황산가리는 수용성 황산가리로서 과수류, 채소류의 가리와 유황결핍을 예방하며 결핍증 발생 시 빠른 회복을 위해 효과적인 비료다. 과수의 당도 증가, 때깔·저장성을 좋게 하고 감자, 당근, 마늘 등의 독특한 맛과 향을 높여줘 농산물의 상품성을 향상시켜 품질개선에 영향을 준다.

특히 황성분이 함유돼 있어 작물의 생리병을 예방해주며 엽록소형성 촉진 및 냉해저항성 증대, 필수 아미노산 합성 증대에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 감자 등의 전분질 작물이나 과채류, 유채, 대두, 담배 등의 품질을 좋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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