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배·사과 소비촉진 적극 나선다
정부, 배·사과 소비촉진 적극 나선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01.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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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매체 통한 소비촉진홍보 활발히 할 것”
알뜰선물세트 특별공급

작년 한 해 사과와 배의 생산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저품위과가 많아 정부가 대책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대과 저장량이 적고 상품과 비율도 낮아 품위 간 가격차가 클 것을 고려해 과실계약 출하물량을 확대 출하하기로 했으며, 선물용 소과 판매촉진을 위한 알뜰 선물세트 특별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소비자를 찾아가는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한다.

주요 행사내용은 설 차례상을 통한 우리과일 활용법이나 선물촉진 캠페인, 요리 시식회나 전시회, 소포장 유통 홍보 등이며 공중파TV, 신문, 인터넷을 통해 이러한 내용이 알려질 예정이다.

아울러 언론 홍보는 ‘올 설에는 작지만 알찬 우리 과일로 정(情)을 선물하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전개된다.

지상파 TV와 종합편성채널, 일간지 등 신문 매체 홍보 및 특별 기획 기고, 인터넷 포탈 등의 매체를 통해 명절에 구입한 과일의 저장성을 높이는 방법, 주산지 현장의 스토리 취재 를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배, 사과 등의 과일 주산지 출하상황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계약물량의 성수기 계획 출하지도와 산지 출하동향 파악 및 애로사항 청취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