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물류, 안성경찰서에 감사패 전달
농협물류, 안성경찰서에 감사패 전달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1.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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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저지 농산물유통 안정 기여
농협물류는 지난 13일 안성경찰서를 찾아 농협중앙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농협물류는 지난 13일 안성경찰서를 찾아 농협중앙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농협물류(대표이사 김문규)는 지난 13일 안성경찰서를 찾아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민주노총 화물연대 서울경기지부 소속 기사들의 불법파업 시위에 신속한 대응으로 안정적 센터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안성경찰서장(윤치원 총장)에게 농협중앙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치원 안성경찰서장 등 경찰 관계자와 농협하나로유통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이 감사패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기도 안성시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화물연대 집회 신고를 받은 안성경찰서가 경찰 6개 중대를 배치해 화물연대의 도로점거, 출차방해 등 불법시위 현장을 체계적으로 초동 대처, 신속한 지휘로 물류센터 정상운영에 기여한 공로에 따른 것이다.

안성경찰서에서는 안성농식품물류센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농업인과 농산물 수요처(전국 대형유통센터 및 하나로마트 약 1,000개, 어린이집·학교·군 급식 등)의 막대한 사회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화물연대 불법 주차차량 단속과 신속한 경찰병력 출동 및 저지선 구축으로 화물연대 불법행위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김문규 대표이사는 “안성경찰서의 신속한 대응과 노력 덕분에 화물연대 파업이 조속히 종료되는 결과로 이어졌으며 이번 사태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신 안성경찰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