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바이오 CAC서 100만불 이상 수출계약
고려바이오 CAC서 100만불 이상 수출계약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4.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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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유기농자재 ‘응칠이’ ‘팡팡마가’ 인기

▲ 고려바이오는 최근 개최된 중국 국제농기자재 및 작물보호 박람회(CAC)에 참가해 100만불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친환경농자재 선두주자인 고려바이오(주)(대표 김영권)는 중국 국제농기자재 및 작물보호 박람회(CAC)를 2008년부터 올해까지 11년 동안 매년 전시회에 참가, 우수한 국산 친환경농자재의 선을 보였다.

CAC에는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함께 한국관을 만들어 농업자재 해외수출을 위해 박차를 가했다.

김영권 대표는 농기자재 수출기업 협의회(AEA)를 발기해 국내 농기자재 분야 수출확대를 위하여 국가별 시장동향 및 수출정책 등에 대한 정보수집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도 대부분의 회원사들이 참가해 큰 성과를 이뤘다.

특히 금년 고려바이오는 독립부스로 참가해 현재 거래하고 있는 16개국이상의 해외바이어들 터키, 대만, 요르단, 이집트,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페루 등과 박람회를 통해 올해 사업에 대해 실무진간의 미팅을 진행, 총 100만불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고려바이오는 중국 살충제, 살균제 농약 등 기증을 기반으로 중국 총판체제를 통해 지난해 중국에 33만불 상당의 친환경유기농자재를 수출했으며 중국 시장진입에 시작을 알렸다. 중국으로 수출하는 제품은 국내에도 널리 알려져 있는 친환경 유기농자재의 대표브랜드 ‘응칠이(중문명: 碧拓, BITUO)’와 ‘팡팡마가(중문명: 雅尊, YAZUN)’로 충해관리용자재 1종과 병해관리용자재 1종이다.

이러한 품목들은 국내 친환경 유기농자재로 공시돼 있으며 현재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국제유기농자재 인증을 진행 중에 있다.

점점 해외수출이 활성화됨에 따라 고려바이오는 각 나라마다 유기농자재 국제인증이 필요한 시점이 돼 국제인증 ECOCERT, IFOAM 인증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올해 국제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제인증서 획득함으로 해외시장확대를 위하여 미개척국인 유럽과 미국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