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유기농자재 ‘응칠이’ ‘팡팡마가’ 인기

CAC에는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함께 한국관을 만들어 농업자재 해외수출을 위해 박차를 가했다.
김영권 대표는 농기자재 수출기업 협의회(AEA)를 발기해 국내 농기자재 분야 수출확대를 위하여 국가별 시장동향 및 수출정책 등에 대한 정보수집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도 대부분의 회원사들이 참가해 큰 성과를 이뤘다.
특히 금년 고려바이오는 독립부스로 참가해 현재 거래하고 있는 16개국이상의 해외바이어들 터키, 대만, 요르단, 이집트,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페루 등과 박람회를 통해 올해 사업에 대해 실무진간의 미팅을 진행, 총 100만불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고려바이오는 중국 살충제, 살균제 농약 등 기증을 기반으로 중국 총판체제를 통해 지난해 중국에 33만불 상당의 친환경유기농자재를 수출했으며 중국 시장진입에 시작을 알렸다. 중국으로 수출하는 제품은 국내에도 널리 알려져 있는 친환경 유기농자재의 대표브랜드 ‘응칠이(중문명: 碧拓, BITUO)’와 ‘팡팡마가(중문명: 雅尊, YAZUN)’로 충해관리용자재 1종과 병해관리용자재 1종이다.
이러한 품목들은 국내 친환경 유기농자재로 공시돼 있으며 현재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국제유기농자재 인증을 진행 중에 있다.
점점 해외수출이 활성화됨에 따라 고려바이오는 각 나라마다 유기농자재 국제인증이 필요한 시점이 돼 국제인증 ECOCERT, IFOAM 인증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올해 국제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제인증서 획득함으로 해외시장확대를 위하여 미개척국인 유럽과 미국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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